중기이코노미

“최임위는 최적의 방식…勞使 협상의지 문제” [최저임금 6470원 後 ③공익위원…최저임금위원회 류경희 부위원장]공익위원인 류경희 최저임금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이 채택하고 있는 당사자 중심의 최저임금위원회는 국제노동기구에서도 권고하는 가장 완결성이 높은 제도...
최저임금, “기대했던 것 보다 두 배 높게 결정” [최저임금 6470원 後 ②경영계…한국경영자총협회 김동욱 본부장]김동욱 기획홍보본부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7.3% 인상률을 지킬 수 있을지 심각하게 우려된다”면서 “지금처럼 소모적인 최저임금위원회를 계속해야 할지 ...
국민만 불행하게 하는 재벌 경제범 사면은 안된다 죄를 지은 기업인에 대한 사면이 회의적이고 호의적이지도 않은 이유는 과거에도 사면의 명분에 부합한 재계 인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이라는 그 명분만 저해하고 논란만 일으킨 사례가 적지 않았음을 국민은 기억하고 있다. 1년전에도 2년전에도 지적했듯 다시한번 강조하면, 사면의 명분과 배...
“사회품격이자 근로자를 보는 수준 최저임금” [최저임금 6470원 後 ①노동계…한국노총 이정식 사무처장] 6470원. 2017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의 시급이다. 올해 최저임금인 6030원보다 7.3%가 올랐다. 최저임금 1만원을 외쳐온 노동계와 동결을 주장했던 경영계 모두 이 금액에...
추경 조선업 구조조정 올인…“일자리 6.8만개 창출” 정부가 11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확정했다. 구조조정,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 분야는 나뉘어 있지만 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조선업 구조조정이다. 22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합동브리핑에 따르면 올해 추경 예산은 11조원이다. ...
유방암 4년간 35.6% 증가…진료비 6천억 육박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1년 10만4293명이었던 유방암 진료인원은 지난해 14만1379명으로 35.6% 증가했다. 총 진료비는 4414억원에서 5962억원으로 최근 4년간 35.1% 늘었다. 최근 4년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7.9%, 진...
초장시간 근로가 한국의 경쟁력인가 근로시간을 줄여 달라는 요구가 나올때 마다 등장하는 ‘경영상의 어려움’, ‘비용적인 어려움’이란 경영계의 주장은 과거 스포츠계의 잘못된 관행과 본질적으로 같다. 이미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장시간 근로관행을 그대로 두자니, 우리나라의 수준이 이정도 뿐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2014년 기준 한국 GDP는 세계14...
제조업과 ICT를 융합한 스마트공장 과제 산적 스마트팩토리란 공장이 스스로 판단하고 이에 따라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지능화된 공장을 의미한다. 스마트팩토리는 단순히 사람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공장자동화에서 한발 나아가 공장 스스로 공정을 최적화하고 생산스케줄 수립 등과...
제조업 서비스화…고객 중심으로 한계 극복을 제조업의 서비스화는 기존의 상품판매 모델을 서비스 모델로까지 진화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고용감소, 경쟁가속화, 성장 한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 산업의 장점을 수용하자는 것이다. 재화...
나에게 쓸모없는 제품 ‘함께 나눠’ 가치 키우다 공감과 공유는 혼자서 할 수 없다. 주고 받는 서로가 있어야 가능하다. ㈜어픽스(Affix)의 한창우 대표는 이러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한 대표는 “우리 회사의 픽셀(Picksell) 서비스는 같은 경험을 가지고...
가을 사라지나…9~10월 평년보다 기온 높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는 대체로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이 22일 발표한 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
‘윗분’들의 민낯, 영화보다 추악한 현실 이 회장의 성매매 의혹 보도에 다시금 영화 내부자들을 떠올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 영화에도 대기업 회장이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는 장면이 나와서다. 너무 불편해 영화로만 치부하고 싶었던 일들이 현실에서 벌어지는 요즘이다. 영화에선 나쁜 놈들이 모두 벌을 받고 끝을 맺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2013년 별...
유통식품 방심하면 ‘찰칵’ 中 식파라치 주의보 식파라치(職業打假人)란 불량식품,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등을 찾아낸 뒤 신고해 포상금을 타는 사람을 말한다. 중국의 경우 1994년의 ‘소비자보호법’, 1995년 ‘식품안전법’이 시행되면서 급격하게 늘었다. 주로 기업형태, 합작형태,...
대법 ‘노사 합의없는 성과상여금 도입은 무효’ 금융권에 성과연봉제가 도입될 수 있을지 아직 알 수 없다. 분명한 것은 노동조합이 반대하는 한 법리적인 측면만 고려한다면 상황은 녹녹치 않다. 그리고 성과연봉제는 성과가 높은 직원에게 그에 맞는 보상을, 성과가 낮은 직원에게는 ...
삼성 “이건희 회장 사생활” 성매매 의혹 선 긋기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에 대해 삼성그룹이 공식입장을 냈다. 22일 삼성그룹은 “이 회장과 관련해 물의가 빚어지고 있는데 대해 당혹스럽다”며 “이 문제는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일이기에 회사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
똑같은 평가와 보상기준…차라리 14개 은행 합쳐라 똑같은 평가기준과 보상이 가이드라인에 정해졌다면 은행장은 뭘 하겠다는 것인지 궁금하다. 경쟁없이 함께 손잡고 보폭까지 맞춰 가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또 기재부가 시키는 일만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국책은행장이 가면 그길만 따...
대-中企 손잡고 2~3차 협력사 생산혁신 지원 산업혁신운동은 대기업과 1차 협력사 중심의 동반성장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해 중소기업 생산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조환경이 열악하고 혁신을 이루기 위한 기반이 부족한 2~3차 협력사를 지원한다. 산업혁신운동 참여기업으로 선...
임대소득세, 예정대로 내년에 부과해야 대기업의 곳간은 차고 넘치는 반면 가계부채 규모는 그 끝을 모르고 천정부지라는 것,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법인세 인상 당연하다. 물론 수익에 따라 법인세율 구간에 대한 미세 조정 역시 필요하다. 소득세제 개편 역시 당연하다. 필요한 경우 근로소득세를 포함 증세도 감수해야 한다. 너는 내고 나는 안내는 세금은 ...
9만명 중 5천명 정도만 남성 육아휴직자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전체 육아휴직자 수에 비해 여전히 적다. 그만큼 여성의 육아 부담률이 높다는 얘기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4872명으로 전체의 5.6%에 불과했다. 같은 ...
R&D투자 세계 최고인데 기술수지 ‘만년 적자’ 한국의 R&D투자 대비 성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무역수지는 여전히 적자 상태인데다 출연연 연구생산성도 제자리걸음이라는 것이다. OECD 과학기술분야지표에 따르면 한국의 GDP 대비 R&D 투자 비중은 2014년 기준 4.29%로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