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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소상공인을 ‘착한’ 가맹점으로 육성한다
상생협약 소상공인에 최대 5000만원 프랜차이즈 사업화 지원
- 기사입력2021-02-24 12:06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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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잠재력이 큰 유망 소상공인과 중소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가맹점과의 상생협약을 통해 착한 가맹점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부터 3월17일까지 우수 소상공인의 프랜차이즈화와 중소 가맹본부를 지원하는 ‘2021년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지원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이미지=이미지투데이>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부터 3월17일까지 우수 소상공인의 프랜차이즈화와 중소 가맹본부를 지원하는 ‘2021년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큰 유망 소상공인과 중소 가맹본부를 발굴해, 브랜드·디자인 등의 초기 사업화와 마케팅·스마트화 등의 성장지원을 통해 기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그간 업종 특성과 성장 단계를 반영하지 않은 획일적 지원방식에서 탈피해, 소상공인·중소 가맹본부를 창업 초기–성장–대표 브랜드의 3단계로 분류한다. 또 업종 성격과 성장 수준을 고려해 성장단계별 지원전략을 수립한 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 규모는 9개사다. ▲초기단계는 5개사에 최대 3000만원까지 ▲성장 및 대표브랜드 단계는 4개사에 최대 5000만원까지 프랜차이즈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소상공인과 중소 가맹본부다. ▲초기단계는 창업 1~3년 이하 소상공인 또는 가맹본부로 비외식업종에 한하며 ▲성장단계는 창업 4~10년 이하 가맹본부 중 가맹점 50개 미만 가맹본부가 대상이다.
지원하는 가맹본부는 정보공개서 등에 가맹점과의 상생발전 관련 내용을 의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선정 평가는 혁신성, 성장 가능성과 상생협력 활동 등에 대해 서면·대면평가로 이뤄지며, 수준평가·공정위 상생협력 우수 업체 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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