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소비자 주머니 털어 보험사 살린다고? 결국 핵심은 대기업인 자동차보험사들의 적자구조를 개선해주겠다는 것이고, 이를 위해 보험 소비자들이 피해를 감수하라는 말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자면, 주차부주의로 ‘살짝 긁힐’ 정도의 경미한 사고만 내도 최소 1등급의 할증요인이 되고, 아무리 경미한 사고라도 2회째부터는 무려 3등급의 ...
KB 임영록·이건호 살았다…결국 “경징계” 두 달 가까운 논의 끝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제재수위가 '경징계'로 결정됐다. 이로써 임 회장과 이 행장은 현 체제를 유지한 채 경영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1일 오후 서...
중기 사이에도 규모·계열 따라 ‘불공정’거래 성립된다 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기본적으로 하도급법의 적용대상은 “중소기업자가 아닌 사업자”지만, 중소기업 중에서도 직전연도 연간 매출액 또는 상시고용 종업원수가 더 많은 업체가 더 적은 업체에게 제...
이통3사 과징금 폭탄…영업정지보다 낫지? 대규모 불법 보조금을 살포한 이동통신 3사가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만 부과받았다. 이미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1주일간의 영업정지를 받은 상태라 10월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전에 추가로 영업정지를 실시하기엔 시기...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허가 지원 ‘협의체’ 만든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허가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담당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맞춤형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안전평가원 심사부서 및 제약기업 개발 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의료적 중요도와 제품화 가능성 등을 검토해 선정한 2품목에 대해 ▲품목...
지난달 기업공개·회사채 발행 연중 최고 지난 7월 기업 공개 건수와 금액, 일반회사채 발행액이 각각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12조2453억원으로 6월(9조3169억원)에 견줘 무려 2조9284억원(31.4%)이나 늘었...
증강현실까지? 이제는 여행도 스마트~하게 스마트폰을 통해 여행·관광 정보를 증강현실로 제공받는다. 여행자가 여행 스케줄이나 기호에 따라 원하는 여행 목적지를 계획하면 여행 코스의 경로 안내, 예상 비용 견적을 제공받아 여행지에서 바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공개...
축산물 수출업 876억원 융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축산물 수출업체의 운영자금 지원을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14 우수 농식품 구매지원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용도= 수출업체의 원료 및 부자재구입, 저장, 가공 등 운영자금 융자한도= 전년도 ...
저작권기술 해외진출 지원 한국저작권위원회가 2014년 저작권기술 해외진출 지원 사업 관련 하반기 맞춤형 전시회 참가 지원 대상업체를 모집공고를 냈다. 해외전시회에 참가 예정인 저작물 유통 및 저작권 기술 관련 업체 2곳 내외에 지원을 해 주며, 전...
경기도, 추석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단속 경기도는 이달 25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5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유통업체(백화점, 대형할인점 등)를 대상으로 시군,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과대포장 제품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집중 점검대상은 추석을 맞아 출시·판매되고 있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
늘어나는 해외 종속회사…연결회계 괜찮나? 국내 기업들의 해외 소재 종속회사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소재지국의 회계감독이 취약할 경우 연결회계정보의 신뢰성 저하가 우려된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년말 현재 전체 상장지배회사의 종속회사는 8751개로 2012년말에...
삼성SDS 등 100여곳 비상장사 주식거래 포스코건설, SK건설, 삼성SDS, LS산전, 미래에셋생명보험 등 비상장기업 56개사의 주식이 오는 25일부터 금융투자협회 장외시장(K-OTC)을 통해 거래된다. 금융투자협회는 기존 프리보드시장을 K-OTC로 확대 개편하면서 56개사를 신규 지...
자잘해도 사고 잦으면 車보험료 “폭탄” 질보다 양이다. 자잘하더라도 사고를 여러 번 낸 사람은 대형사고를 한 번 낸 사람보다 훨씬 높은 자동차보험료를 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며, 2018년부터 이 개선안을 시행한다고 20일...
철근 절단·가공해도 동산 담보효력 갖는다 은행에 담보로 잡힌 철근 등의 동산(동산담보)을 가공해도 담보로서의 효력이 인정된다. 또 동산담보물에 대한 임의처분 요건이 명확해지고, 동산담보물에 대한 경매집행시 담보권자(채권은행)에게 배당에 참여하라는 고지 절차가 신설된...
식품 소공인 MD 상담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10인미만 식품 소공인(제과·제빵, 커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소공인 제품구매 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상담회는 다음달 24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
연말까지 고속도로·국도 42개 구간 개통 올 연말까지 고속도로 및 국도 42개 구간이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까지 고속도로 2개 구간 71㎞와 국도·국가지원지방도·광역도로 등 40개 구간 313㎞를 확장·신설해 개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로인해 상습 지...
담합·일감몰아주기 관여한 개인 ‘검찰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발할 수 있도록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행위의 고발에 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침(이하 고발지침)’을 개정해 오는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0...
대기업,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지급 대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협력사 물품대금 1조8000억원을 조기 지급하고 총 300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20일 내놨다. 삼성은 ...
50대 남성, 과음한다면 골괴사증 주의 50대 남성이고 과도한 음주를 한다면 골괴사증을 조심해야 한다. 골괴사증은 골조직으로 가는 혈액순환 장애로 골세포의 사멸이 발생하는 상태로, 우리나라의 경우 과도한 음주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즉 과음으로 피가 통하지 않아 뼈 ...
특허는 안다…로봇슈트 실전투입 머지않아 특허청은 최근 로봇슈트 특허출원이 성능향상을 위한 센서, 동력장치, 에너지 분야에 몰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근육의 전기적 신호로부터 인체의 힘을 측정하는 기술 ▲인체의 움직임으로부터 힘을 증폭시키는 기술 ▲자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