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자진시정 했어도…경신전선 불공정행위 철퇴 임가공 단가를 정당한 사유 없이 낮추고 어음 관련 수수료를 떼먹은 경신전선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조치가 부과됐다. 해당 업체는 조사 과정에서 이들 불공정행위를 자진시정 했지만 제재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수급사업자들에게 자동차용 전선 등의 임가공을 위탁한 후 정당한 사유 없이 단가를 일률...
‘상장후’ 매출 순익 신인도 기업수명 높아진다 바이오기업인 엑서스바이오는 지난해 5월 코스닥 시장에서 228억원을 공모했다. 이 회사는 미국 현지공장의 자동화 부문 설비투자, 서울 마곡 산업단지 입주 등의 투자를 진행했다. 또 건강기능식품으로 유명한 내츄럴엔도텍은 지난해 10...
수입산 유아용 선크림 값, 국산 대비 최대 6배 국산 유아용 선크림의 평균가격(10ml당, 이하 동일)은 2558원, 수입산은 4345원으로 수입산이 평균 69%, 최대 6,1배까지 높았다. 대전소비자연맹은 국산과 수입산 유아용 선크림 29개 브랜드 31개 제품(국산 13개 브랜드 15개, 수입...
싱크홀 예방? 우리땅 특성 맞는 기술개발 먼저 싱크홀(땅꺼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내 지질 상황에 맞는 탐사신호처리 기술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최근 잇따라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도 가중되고 있으나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 연구는 미비한 현실이다. ...
‘예금 5000만+퇴직연금 5000만=1억’ 예금보호 앞으로 예금 등 일반 금융상품 5000만원, 퇴직연금 적립금 5000만원을 합해 최대 1억원까지 예금보호한도가 늘어난다. 지금은 일반 금융상품과 퇴직연금을 포함해 총 5000만원까지 보호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예금자보호...
신재생에너지 시설 100억 에너지관리공단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이용 생산설비 설치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14일까지 희망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이용 생산자금 및 시설자금으로 동일사...
이혼시 퇴직연금 35%~50% 분할…첫 판결 공무원의 퇴직연금을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내려진 이후 구체적인 분할 비율을 정한 첫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상대방 배우자가 전업주부인 사례에서 35%의 분할비율을, 맞벌이 배우자인 ...
코스피 2000선 붕괴…외국인 ‘팔자’ 행진 전망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로 코스피 2000선이 무너지자 외국인의 국내증시 이탈 현상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정책 모멘텀 약화, 3분기 기업실적 우려, 달러 강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에 따라 당분간 외...
GDP 대비 서울 집값, 런던·뉴욕보다 높아 집값이 바닥이라는 정부의 주장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주택 가격이 외국 주요 도시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실련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중간가격은 1인당 GDP의 17.7배로, 이는 최저임금을 35.9년간 한 푼도 안 쓰고 모...
장애인 AG, ‘현정화 악재’ 딛고 재도약할까?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직에서 낙마했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일 긴급회의를 갖고 현 촌장의 사의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현 감독...
보험사기 잡겠다고 수술중인 환자를? 서울 서초경찰서가 보험사기 혐의를 놓고 서울 강남의 모 의료기관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수술실까지 들어가 수술이 중단된 것이 알려지면서, 전국의사총연합 등 의료인 단체, 해당 의료기관, 수술 중이던 환자 등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의사총연합은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 2명과 LIG손해보험 직원 등...
증자·배당 등 몰랐던 ‘미수령 주식’ 찾아가세요 한국예탁결제원,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증권대행 3사가 공동으로 ‘대국민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연다. 3사는 1일 예탁결제원 본사에서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10월 한 달 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증권대행 3사의 2014년 미수령 주식은 총 3억4725만주(331...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피해 66억 추산 지난 30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창고에서 난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6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백구현 대전동부소방서장은 1일 오전 4시 화재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물류공장 4628㎡ 면적과 내부에 적재돼 있던 타이...
아빠도 육아휴직…첫달 최대 150만원 준다 10월1일부터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할 경우 두 번째 육아휴직자의 1개월 급여가 상향된다. 고용노동부는 ‘아빠의 달 육아휴직 급여 지원제도’가 10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
하도급법·가맹사업법 위반사건 3년내 처리 공정거래위회는 하도급법 및 가맹사업법 위반사건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조사개시일로부터 3년이내에 시정조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소관 법령의 품질 개선 등을 위해 하도급·가맹·유통 분야에서 12개 과제를 발굴해 정비...
자산 10조이상 그룹 36% 순환출자 지배구조 자산기준으로 10조원이 넘는 그룹 가운데 36.4%가 순환출자 지배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삼성·현대차·롯데 등 덩치 큰 그룹들이 해당된다. 국내 100대 그룹 지배구조는 △순환출자의 삼성형 △순환출자 구조 위에 ...
민병두 의원·소상공인聯 상가권리금 상담센터 설치 상가권리금 상담센터가 문을 연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과 소상공인연합회 박대춘·최승재 공동회장, 정인대 전국지하도상가상인연합회 회장 등은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가권리금 상담센터’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신용·고소득자 상반기에 돈 많이 빌렸다 가계대출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신용이 높거나 소득이 많은 대출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가계대출 동향의 특징 및 평가’에 따르면 올 7월말 현재 은행권이나 비은행권 대출...
유람선 또 좌초…‘세월호’ 이후 무엇이 바뀌었나 30일 오전 9시1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앞 200m 해상에서 홍도크루즈 협업 소속 171t급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당초 이 유람선에는 관광객 104명과 선원 5명 등 모두 109명이 승선해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으나 승...
대전 유성·세종·충북 옥천 땅값 가장 많이 올라 대전 유성구와 세종시가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8월 전국 지가 변동률’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의 땅값은 0.53%로 전국 평균 0.14%와 비교해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 7월 국제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