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운지 ㅣ 예술을 읽다
“틈날 때마다 감성충전 하려 소설 읽는다”
月 평균 독서량 2권…30%는 “거의 안 읽는다”
- 기사입력2015-06-29 10:34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
자투리 시간이 생길 때마다 감성을 채우기 위해 소설을 읽는 이들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한 달에 평균 1권 이상 책을 읽는다’는 응답자는 69.7%였다. ©중기이코노미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한국인의 독서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 달에 평균 1권 이상 책을 읽는다’는 응답자가 69.7%였다고 29일 밝혔다.한 달에 1권 이상 책을 읽는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개방형 조사를 한 결과 이들은 평균 2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읽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29.6%였다.책을 읽는 이유(복수응답)는 ‘감성을 채우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40.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문학적 소양을 쌓기 위해’(30.4%),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24.5%) 라는 답변이 이어졌다.주로 읽는 책의 분야(복수응답)는 ‘소설’이 6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기계발(41.9%), 인문(18.9%), 시·에세이(17.7%), 경제·경영(16.3%) 순이었다.언제 책을 읽느냐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자투리 시간이 생길 때마다 읽는다’는 답변이 76.5%로 가장 많았고 ‘잠자기 전에’라는 답변이 35.5%로 뒤를 이었다.독서의 형태는 전자책보다 종이책이 월등히 높았다. 종이책과 전자책 중 어느 것으로 책을 읽느냐는 질문에는 종이책이 89.6%, 전자책은 10.4%로 조사됐다.한편 이번 조사는 잡코리아가 지난 5월21일부터 6월7일까지 성인남녀 1536명을 대상으로 웹과 모바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하에서 ±1.6%p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