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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인증 등 비관세장벽 넘어 수출시장개척
‘2015년도 무역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지원’ 사업
- 기사입력2015-04-02 12:00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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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규제나 인증으로 해외 수출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돕기 위한 기술개발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중기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시장 개척과 다변화를 위해 ‘2015년도 무역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생활 분야에 대해 자유응모 방식의 과제를 신청받아 선정한다. 해외 규격인증의 획득, 환경규제 등 다양한 정부규제의 극복, 해외국가의 현지 소비자 기호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추가 기술개발이 지원목적이다.
지원금액은 과제당 1억원 내외이며, 기업부담금은 총 사업비의 50% 이상 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액이 400억원 이상 3000억원 미만인 중소·중견기업이며, 추가 기술개발로 단기간에 해외시장 진출과 다변화가 가능한 유망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한·중 FTA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중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우대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8개 기업에 총 1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무역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오는 6일부터 5월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접수할 수 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