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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상폐, 동부제출 관리종목 지정
3개사 상폐, 3개사 관리종목 지정
- 기사입력2015-04-01 10:05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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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등 3개사의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동부제철 등 3개사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2014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3개사에 대해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3사는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경남기업, 삼환기업, 신일건업 3개사의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3개사의 상장폐지일은 오는 15일이다. 3일까지 예고기간을 가지며,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다.
경남기업과 신일건업은 자본금 전액잠식과 감사의견 거절로, 삼환기업은 자본금 전액잠식 사유로 인해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이와 함께 동부제철, 대양금속, 대한전선 3사를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동부제철은 연결기준 자본잠식률이 86.1%에 달해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대한전선과 대양금속도 각각 97.6%, 84.4%의 자본잠식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반면 STX, 동양네트웍스, 티이씨앤코, 현대시멘트, 현대페인트 5개사는 관리종목지정에서 해제됐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