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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남, 자영업체 가장 많아
중구 슈퍼·의류·패션잡화 많아…금천(정육) 용산(컴퓨터)
- 기사입력2015-01-28 17:22
김창훈 기자 (ckim2014@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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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가 발간한 서울 자영업자 업종지도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에 대부분 업종의 자영업체 수가 가장 많았다. 강남구는 특히 중국집과 치킨집, 커피음료를 제외한 외식업 전체와 예체능학원, 노래방 등을 제외한 서비스업 대부분에서 가장 많은 업체수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바로 옆의 서초구에는 최다 업체수 업종이 하나도 없어 대비를 이뤘다. 2013년말 현재 서초구 인구는 45만명, 2012년말 현재 강남구 인구는 57만명이다.
중구에는 슈퍼마켓·의류점·패션잡화가, 동대문구와 송파구에는 과일채소·여관업·자동차수리 및 치킨집·예체능학원·노래방이 가장 많았다.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듯, 금천구와 용산구에는 정육점과 컴퓨터 판매수리업이 가장 많았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