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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의 화려한 변신 ‘오색별빛정원전’
내년 3월까지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서
- 기사입력2014-12-11 11:20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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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침고요수목원>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 겨울을 맞아 ‘오색별빛 정원전’을 개최한다.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에 LED 전구를 입혀 다채로운 조명으로 꾸민 야간 점등 행사다. 수목원의 정원을 밑그림삼은 형형색색의 빛이 활홀한 야경을 연출하는 자리다.자연과 빛의 조화를 추구해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도 한국 자연의 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아침고요수목원의 말이다.겨울에는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연인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12월 중 매주 화요일 밤 수목원의 달빛정원 내 교회에서 열린다. 홈페이지(morningcalm.co.kr)에서 사전신청을 하면 프러포즈 장식, 현수막 제작, 영상편지, 사진 재생 등의 이벤트를 준비할 수 있다.수목원 내 갤러리에서 미술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달에는 자연 속의 서정적인 풍경을 그린 이혜민 작가의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오색별빛정원전은 내년 3월15일까지 개최된다.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토요일에는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어른 9000원, 중고생 6500원, 어린이 5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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