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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상인 ‘협동조합 로드쇼’
[전국/중기청] 중기청, 전국 11개 지역 순회 정책홍보
- 기사입력2014-10-30 12:01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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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9일 안동고택협동조합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지역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 나눔네트워크와 청년상인 창업 기회 모색을 위한 ‘협동조합 방방곡곡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눔네트워크란 기존의 소상공인협동조합 관계자와 협동조합에 관심있는 예비 청년상인 등이 1박2일 동안 소상공인협동조합 현장을 방문해 조합운영 모범사례,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장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안동고택협동조합 등 11개 지역 소상공인협동조합들이 참여하며 1박2일 동안 선후배 조합간 멘토멘티, 사례발표, 언론홍보,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한다.
이와함께 소상공인 창업 붐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11개 대학을 순회하며 청년상인창업과 청년협동조합 결성을 위한 정책홍보를 추진한다.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5인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동업종 또는 이업종 협동조합에게 공동마케팅, 공동브랜드 개발 등 6개 분야에 대해 조합당 최대 1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공동장비는 2억원까지 가능하며, 자부담비율은 20~30% 가량이다.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향후 총 2000개이상의 소상공인협동조합과 3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청 안병수 소상공인지원과장은 “협동조합의 다양한 비즈니스모델과 정부의 협동조합 지원성과 등을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협동조합간 나눔의 문화와 네트워크 형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