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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25일 대구서 열려
대기업·공공기관 55개사, 중소기업 200여곳과 구매상담
- 기사입력2014-09-25 11:05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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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2014년 제3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25일 오전 11시부터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한국가스공사 등 대기업·공공기관 55개사 구매담당자가 참여, 200여개 중소기업과 1:1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희성전자, 대동공업, 디아이씨 등 중견기업 또는 대기업 1차 협력 9개사가 참여해 1차 협력사와 2-3차 협력사간 동반성장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대기업의 구매방침 및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는 ‘대기업·공공기관 구매방침 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구매방침설명회에는 한국가스공사, 이마트, 한국델파이가 올해 구매계획, 협력사 등록절차 등을 설명하고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판로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소개하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중소기업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구매상담회를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까지 29회 개최된 구매상담회에는 850여개 대기업과 4900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올해 1회와 2회 구매상담회는 경기도와 전북에서 각각 열렸으며 71개 대기업, 36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656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대구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판로 개척의 돌파구를 찾아 대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기업 또한 구매상담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중소기업을 만나 좋은 사업 파트너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4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는 오는 11월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