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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퍼실리티, 하도급대금 미지급했다 적발
대금 2억원 중 4800만원…지급명령 등 받아
- 기사입력2014-09-03 14:41
김창훈 기자 (ckim2014@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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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수급사업자에게 용역을 위탁한 후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컴퓨터 장치 개발 관련 용역사업자 모스퍼실리티에 대해 시정명령(대금 지급명령, 향후 재발방지명령)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2년 5월31일 ‘한전 원격검침 단말 시제품 개발’관련 용역을 수급 사업자에게 위탁한 후, 같은해 8월20일 목적물을 납품받았다. 이후 법정지급 기일인 60일이 지나도록 하도급 대금 2억원 중 1억 5200만원만을 지급하고 잔금 4800만원과 지연이자(연 20%)는 지급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 회사에 향후 재발방지명령과 미지급 하도급 대금 4800만원과 이에 대한 지연이자(연 20%) 지급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