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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미래산업…‘우수 숙련 기술인’ 147명 탄생
2025 경기도 기능경기대회…49개 분야서 495명 선수 경쟁
- 기사입력2025-04-18 09:48
김범규 기자 (bgk7@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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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차체 수리 직종(사진 왼쪽)과 자동차 페인팅 직종에서 선수들이 기술을 뽐내고 있다. <사진=경기도>경기도가 ‘2025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 숙련 기술인 147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7일부터 5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안산부터 시작해 수원, 시흥, 남양주, 김포, 부천 등 도내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총 49개 분야에서 495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금메달 49명, 은메달 48명, 동메달 47명 등 147명의 우수 숙련 기술인이 탄생했다.▲건축설계 ▲용접 ▲피부미용 ▲제빵 ▲3D프린팅 ▲산업용드론제어 등 전통제조업부터 ▲서비스 ▲미래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많은 학생이 기술과 창의성을 겨뤘다.최우수 기관의 영예는 금 8개, 은 8개, 동 4개 등 23명이 입상해 총 1126점을 획득한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차지했다. 부천공업고등학교는 450점으로 우수기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는 394점을 얻어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 최고 13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기능사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올해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배진기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참가 선수들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경기도는 예비 숙련 기술인들이 마음껏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김범규 기자<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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