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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공사 GS건설 점검 결과를 믿을 수 없어”
원희룡 장관 “국토부가 안전점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
- 기사입력2023-05-16 16:17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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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페이스북에 “부실공사 건설사의 ‘셀프점검’ 믿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국토부가 직접 GS건설의 자체 안전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신축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후 시공사인 GS건설은 자체 조사를 통해, 철근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사과 의사를 밝혔다. 또, 건설현장 83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에 들어갔다.원희룡 장관은 이에 대해 “설계와는 달리 철근을 빼먹으며 부실공사를 한 GS건설의 점검결과를 믿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또 “어떤 건설사건, 국민의 안전을 소홀히 할 경우, 시장의 신뢰를 잃는 것은 물론 존립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확실한 메세지를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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