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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금조달, 유상증자 ↑ 회사채 발행↓
금융감독원, 3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
- 기사입력2014-04-25 17:29
박영미 기자 (young07@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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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9조3360억원으로 지난 2월 조달실적인 8조9156억원보다 4.7%(4204억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이코노미>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는 9146억원으로 2월 2769억보다 6337억원, 230.3%가 증가했다. 이는 구조조정중인 STX가 6228억원을 출자전환해 대규모 유상증자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누적된 총액은 1조4011억원으로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누적된 총액이 5951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8060억원, 135.4%가 증가했다.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8조4214억원으로 2월 8조6387억원에 비해 2.5%, 2173억원이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누적된 총액은 25조5639억원으로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누적된 총액이 27조6037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총 2조398억원, 7.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증권공보를 통한 자금조달실적(단위: 억원)
<자료=금융감독원>지난달 말 회사채 잔액은 369조5911억원으로, 2월 370조1705억원에 비해 0.2%, 5794억원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356조7460억원보다 3.6%, 12조8451억원이 증가한 것이다.일반회사채는 3조1350억원으로 2월 3조2366억원 대비 1016억원, 3.1% 감소했지만 금융채는 1조9920억원으로 지난달 1조8040억원에 대비해 10.4%, 1880억원이 증가했다.
지난달 대기업은 일반회사채를 33건 총 3조1300억원어치를 발행했으며 중소기업은 1건, 50억원어치를 발행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