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생파트너 ㅣ 대기업·공기업
두산 대림…SK가스, 동양파워 인수전 참여
SK건설 등과 컨소시엄 구성
- 기사입력2014-04-11 18:01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
SK가스가 화력발전 사업권을 가진 동양파워 인수에 나선다.
SK가스 관계자는 11일 “동양파워 예비입찰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며 “동양파워 인수를 통해 발전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가스는 그룹 계열사인 SK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양파워 인수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동양그룹은 화력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동양파워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동양시멘트가 최대주주인 동양파워는 강원 삼척에 2000MW급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동양파워 지분은 동양시멘트(55.02％), 동양레저(24.99％), ㈜동양(19.99％)이 보유하고 있다.
한편 두산중공업, 대림산업, 삼탄, 대우건설 등 8곳이 동양파워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시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