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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데니스백화점에 한국 중기제품 전용매장 생긴다
중기청, 데니스백화점과 한국 중기제품 판촉 협의
- 기사입력2014-04-01 12:00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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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데니스백화점에 한국 중소기업 제품 전용매장이 생긴다.
중소기업청은 중국 유통기업인 데니스그룹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국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용매장인 ‘K-HIT PLAZA’를 데니스 백화점의 유통망에 입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또 한국 중소기업 상품 판촉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데니스그룹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허난성 내 한국 중소기업 상품 판촉행사에 필요한 장소, 지원인력, 홍보, 판매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데니스그룹은 백화점 16개, 대형마트 44개, 편의점 118개를 보유한 중국 중부의 유통기업이다. 허난성 내 백화점 점포수의 42%, 대형마트 44.2%, 편의점 35%를 차지하고 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이날 중진공과 데니스그룹 간 MOU체결식에서 “오늘 MOU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제품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된 것”이라며 한국기업의 제품들이 데니스그룹 유통망을 통해 활발히 진출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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