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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보유기업 인력 파견지원
[전국/산업부] 연봉 30~50% 보조
- 기사입력2014-03-13 10:52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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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연구기관 소속 연구인력 파견을 지원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이노비즈기업과 벤처기업, 중견기업이다. 지방기업, 여성기업, World Class 300 지정기업, NET·NEP 인증기업, 뿌리산업·산업융합선도기업, 혁신산단기업에 대해서는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중견기업의 경우 2013년 매출액이 5000억원 이상 또는 종업원 1000명 이상 기업은 제외된다. 또 ▲기존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 인력지원사업에 지원받고 있는 기업 ▲결산 기준 업력이 2년 이상된 기업의 경우 최근 2년 결산 재무제표상 부채비율이 연속 500% 이상인 기업 또는 유동비율이 연속 50% 이하인 기업 등도 지원받을 수 없다.
기업당 1명이 지원되는 연구인력은 석·박사 학위 또는 동등 자격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 소속 연구원이다. 정부는 최대 3년까지 파견 공공연구기관의 표준연봉 기준 50%를 지원한다. 지원받은 기업은 나머지 50%의 인건비를 부담해야 한다.
지원기간은 최대 3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최초 3년이 지난 뒤 즉시 파견연구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정부가 연봉의 40%를 3년간 지원한다. 최초 3년이 지난 뒤 정규직으로 채용하지 않고 파견연장을 하는 기업에게는 연봉의 30%를 지원한다.
사업은 연간 4회로 나눠 진행된다. 1차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3월31일까지이며, 2차는 5월2일부터 6월20일까지, 3차는 8월1일부터 29일까지, 4차는 10월1일부터 31일까지다.
공고문과 신청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산업기술연구회(문의:기업성장지원실 02-576-2657,7622)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 인력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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