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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등급 낮은 기업,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 확대
기술등급 BBB·신성장동력은 BB기업 ‘창업 1년내→3년내로’
- 기사입력2015-07-09 14:13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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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등급이 낮은 기업에 대한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 범위가 현행 창업 1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확대된다.창업자 연대보증 확대 범위
<자료=중소기업청>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투자활성화 대책을 9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확정했다.
현재 신보와 기보는 2017년까지 연대보증 면제를 신규보증의 25%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행 연대보증 면제는 주로 기술력이 높은 기존 창업자들이 대상이다. 기술등급이 A 이상인 기업은 업력과 관계없이 연대보증 면제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기술력이 높은 기존 창업자가 다수 포함돼 있다. 기술등급이 A 미만인 기업은 창업 1년 이내, 기술등급 BBB(17대 신성장동력산업은 BB)인 기업만 면제가 가능하다.정부는 기술등급 BBB(17대 신성장동력 BB) 기업에 대한 신·기보의 연대보증 면제대상을 창업 후 1년 이내에서 3년 이내 기업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 방안이 시행될 경우 창업 3년 이내 기업 중 면제대상 기업 비중이 현재 16.1%에서 35.8%로 확대될 전망이다.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 확대는 신보와 기보의 내규 개정을 통해 올해 3분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