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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롯데홀딩스 주총 “경영권 분쟁 향방은”
13일 신동빈 이어 16일 신동주 출국…신격호 총괄회장은?
- 기사입력2015-08-16 17:20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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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를 하루 앞둔 1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모습. 롯데그룹에 따르면 17일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주총을 통해 사외이사 선임, 기업지배 구선 개선 등의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사진=뉴시스>17일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격호 총괄회장이 주총에 참석할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주총을 앞두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일본으로 출국했으며,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16일 오전 출국했다. 그러나 부친인 신격호 총괄회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롯데홀딩스 주총은 이번 롯데 경영권 분쟁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앞서 한일 롯데의 핵심 지주사인 롯데홀딩스의 지분구조와 관련, 양측은 자신을 지지하는 지분이 더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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